21일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연방정부 관리들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G8) 정상회담을 앞둔 브리핑에서 협상의 기초는 상호합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고위관리는 "캐나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협상을 통해 두 국가가 합의에 이른 해결책을 지지한다. 그것이 국경분쟁이든 다른 의제든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협상에 기초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스라엘과 새로운 팔레스타인 국가의 경계는 1967년 경계에 근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중동정책을 발표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즉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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