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 올해 포천시 으뜸인재육성프로그램 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관인고와 동남고, 송우고 등 3곳이며,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심의위원회는 추진의지, 프로그램 완성도, 목표의 적절성, 발표점수 등 4개 분야 9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으뜸인재 육성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경쟁력 강화와 자랑스러운 학교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실시한 사업공모에 7개 고등학교가 공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의위원회 관계자는 “학교별 학력신장과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수립한 노력만으로도 향후 지역 교육발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선정된 학교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학교육성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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