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작년 가을 게리 피콕, 잭 디조넷과의 트리오 공연으로 내한했던 재즈 피아니스트 거장 키스 자렛의 솔로 콘서트가 내달 2일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자렛의 솔로 공연은 연주가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의 음악적 영감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는 트리오 공연이 아닌 솔로 무대이기에 즉흥성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렛은 년 첫 공연 이후 “한국 재즈 팬들이 보낸 열정과 성원에 대해 무척 감사하고 만족했다”며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내한공연 실황은 음반으로도 제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