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 정상회담 결과 우리 정부에 사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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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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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 정부가 26일 저녁 주중 한국 대사관을 통해 북ㆍ중 정상회담 결과를 우리 정부에 사후설명(디브리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 설명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이규형 주중 대사를 불러 설명하는 형식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이징(北京)을 떠난 이후 중국 정부가 오늘 저녁 주중 대사를 불러 북ㆍ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3시간이 넘게 회동했으며 김 위원장은 26일 오후 3시19분께 베이징역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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