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상징 '고유명칭' 공모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전통시장 상징’ 고유명칭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명칭은 흥미롭고,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부한 부천시만의 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표현을 한글 5자 이내로 담으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공무원은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심사결과 수상자들(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는 하반기 시상하며, 수상작은 부천시에서 전통시장 명칭으로 공식 사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역곡북부시장을 시범운영 시장으로 지정,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형 전통시장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다른 시장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