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저자는 제너럴리에 근무하고 있을 당시 워렌 버핏이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면서 제너럴리를 인수하는 것을 보면서 가치투자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투자 귀재들의 가치투자 실전응용법’은 그레이엄과 도드의 가치투자, 특히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법을 M&A와 재난투자에 활용하는 법, 그리고 미시적인 가치투자와 거시 경제 분석을 통합해 투자에 활용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전통적인 가치투자법을 다양하게 응용한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투자자와 사업가들이 가치투자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치투자법을 M&A, 대안투자, 금융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거시적 시장 환경 속에서 가치투자를 활용하는 법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재난투자에 가치투자를 적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에디 램퍼트의 시어스 인수’, ‘워렌 버핏의 가이코와 제너릴리 인수’, ‘펩시콜라의 10억 달러 상금 이벤트’ 등의 사례들을 통해 가치투자를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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