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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의 '춘천 아이파크(I'PARK)'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춘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춘천 아이파크(I'PARK)'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원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서 오픈한 춘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에만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현재까지 약 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 지역 인구가 늘고, 미분양 단지가 모두 소진 되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인 편"이라며 "춘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계속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주말까지 약 1만20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춘천에서 지난 2008년 이후 약 3년 만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인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으로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의 49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618만원 수준이며, 춘천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환경과 봉의·구봉산, 소양강 동면 저수지 등이 가깝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20일부터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 1577-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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