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0만명 꽃 키우기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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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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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은 봄철을 맞이해 대도시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꽃을 직접 키우면서 꽃의 성장과정을 학습하고 관찰일지도 작성해 보는 ‘제9회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128곳 등 부산·경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의 370여개 초등학교 10만명 학생이 참가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꽃이 심겨진 화분을 무료로 전달받아 교실에서 직접 꽃을 길러보는 기회를 갖는다.

꽃 종류는 칼랑코에, 임파첸스, 사피니아, 다알리아 등이다.

이 체험교육 목적은 초등학생들은 교실에서 꽃을 직접 길러볼 수 있게 함으로써 꽃을 가꾸는 습관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고 생명의 존귀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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