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 인천만석초등학교가 지난 30일 오후 단위학교 영재학급 개강식을 열었다.
31일 만석초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학부모, 학생, 지도강사가 참석했다.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만석초에서 선발된 6학년 20명(1학급)의 학생들로 구성, 5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운영된다.
연간 이수시간은 영재수학 40시간, 영재과학 40시간 총 80시간이다. 연간 교육과 관련된 경비는 일부를 교육청에서 지원받고 있다.
‘단위학교 영재학급’을 계획한 노미현 교사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영재교육은 이 시대에 가장 필수적이고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전했다.
만석초등학교 구유회 교장은 “영재교육은 개인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매우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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