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10일부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피200 외 6개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수별 변경 종목수는 코스피200 20개ㆍ코스피100 4개ㆍ코스피50 3개ㆍKRX100 8개ㆍ프리미어지수 21개ㆍ스타지수 5개다.
코스피200은 전체 종목 가운데 10.00%에 해당하는 20개가 바뀐다. 이번에 새로 편입되는 회사는 한전기술ㆍSK C&Cㆍ대한생명ㆍ광전자ㆍ국도화학ㆍ금호타이어ㆍ동양기전ㆍ락앤락ㆍ베이직하우스ㆍ세종공업ㆍ쌍용차ㆍ아이에스동서ㆍ에스엘ㆍ일진디스플레이ㆍ진로ㆍ코오롱인더ㆍ한국쉘석윺ㆍ한일이화ㆍ화신ㆍSTX메탈 20개사다.
반면 한미홀딩스ㆍKISCO홀딩스ㆍ대구은행ㆍ광동제약ㆍ대경기계ㆍ대한제당ㆍ동원시스템즈ㆍ동화약품ㆍ무림페이퍼ㆍ삼양제넥스ㆍ삼진제약ㆍ세원셀론텍ㆍ엔케이ㆍ영진약품ㆍ일동제약ㆍ한국제지ㆍ한국카본ㆍ한독약품ㆍJW중외제약ㆍS&TC는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초부터 발표한 코스피200 8개 섹터지수 또한 구성종목이 바뀌게 된다.
신규 편입종목 가운데 자유소비재 섹터 기업이 8개로 가장 많았다. 제외종목 절반(10개)은 필수소비재 섹터에 포함되는 기업이다.
코스피100에는 대한생명ㆍ한전기술ㆍLG이노텍ㆍSK C&C가 새로 들어가며, 대구은행ㆍ대한전선ㆍLG생명과학ㆍSBS는 명단에서 빠진다.
코스피50에 신규 편입하는 종목은 대한생명ㆍ삼성엔지니어링ㆍ호남석유 3개사다. 이에 비해 대우인터내셔널ㆍ한국가스공사ㆍKCC 제외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RX100 ㆍ프리미어지수 ㆍ스타지수 변동 종목은 각각 8개ㆍ21개ㆍ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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