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 공정사회 구현·청렴문화 조성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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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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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가 공정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서대문세무서는 지난달 중순 ‘공평한 과세! 청렴한 세상(稅上)!’이라는 슬로건을 자체 제작해 홍제동 본관 과 응암동 별관 로비에 각각 부착한데 이어 최근에는 내방 납세자들에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음료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관서에 따르면 이운창 서장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지난달 2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본관 및 별관을 오가며 내방 납세자들에게 시원한 ‘청렴음료수’를 전달했다.

청렴음료수는 서대문세무서가 자체 제작한 ‘공평한 과세! 청렴한 稅上!’ 포스터를 음료 표면에 붙인 것이다.

이 서장은 “공정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내방하신 납세자와 원활한 신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청렴음료수를 직접 전달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어 “비록 작은 음료수 1개이지만 관내 납세자들에게 청렴한 서대문세무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관서는 앞으로도 공정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대문세무서 청렴동아리 ‘매미의 날개’(회장 변춘수) 회원들은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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