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3년 연속 상호협력 최고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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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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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이 건설업체 최초로 3년 연속 국토해양부 선정 '상호협력 최우수업체'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2011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상호협력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극동건설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2010년에도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국내 100대 건설사 중 3년 연속 우수업체(올해 최우수)로 선정된 기업은 극동건설이 유일하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그룹 제안제도를 통해 하도급 및 외주업체와의 상생방안 제안을 활성화하고 일정 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혁신과제로 선정해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극동건설의 상호협력 방안으로는 1998년도부터 시행해 온 하도급 대금 100% 현금지급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그룹계열사인 웅진패스원과 협력사 교육전문사이트 '극동건설 상생허그(http://kdpartner.campus21.co.kr)' 를 개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수협력사와의 상생협의체인 '웅건회(웅진그룹 극동건설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이번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사 선정으로 200억원 이상 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시 3점 가점과 더불어 연말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최고 6%)도 함께 면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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