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3지구 1단지 1순위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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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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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3지구 1단지 70가구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 결과서 12명이 신청해 미달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H공사가 31일 청약을 접수한 은평뉴타운 3지구 1단지 70가구 청약 결과, 12명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가 이번에 공급한 물량은 철거민 대상 특별분양 후 남은 물량이다.

16가구를 모집한 134.90㎡와 9가구를 모집한 134.73㎡ 모두 단 1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44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1.84㎡는 9명이 접수했다. 1가구를 모집한 101.90㎡는 1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이번 공급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분양 물량의 50%는 청약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분양가는 101㎡가 5억2536만~5억6028만원, 134㎡는 7억562만~7억5275만원이다. 남은 물량은 2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계약 체결 후 잔금 납부 시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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