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선교 양평군수.<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동부권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선교 양평군수의 취임일성이다.
김 군수는 지난달 31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 민선5기 제1차 정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협의회는 김 군수를 회장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총무로 선임했다.
김 군수는 “양평을 비롯한 동부권 10개 시·군에서 협의된 안건이 상부기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같은 목소리로 공동 대응해 지역이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양평을 비롯해 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가평 등 10개 자치단체장들로 구성, 1995년 발족한 이래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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