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硏·EU와 북극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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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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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극지연구소는 유럽연합(EU)와 공동으로 ‘북극 스발바르 거점 국제공동관측 연구사업(SIOS)’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SIOS는 북극 스발바르 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나라 연구팀이 함께 북극을 비롯한 지구의 기후를 관측하는 공동연구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노르웨이 연구회를 포함한 14개국 26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EU는 3년 동안 총 400만 유로를 지원한다.

우리나라 극지연구소는 스발바르 북극다산과학기지를 거점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진동민 극지연구소 미래전략실장은 아시아를 대표해 사업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오는 10월 스발바르에서 열리는 1차 SIOS 총회에서는 참여국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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