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은 오늘 오전 8시께 서해지구 군 통신을 통해 동해선과 경의선 양쪽 지역의 우리 측 통행계획에 대해 동의를 해왔다”며“북측에서 통행과 관련한 다른 통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날 통보한 대로 금강산 관광지구에 7명이 방북하고 7명이 귀환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동해선을 통해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의 식자재 수송인원 2명이 방북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 20시께 이동을 마무리했다.
또 경의선을 통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개성공단 관리 인원 370명이 방북하고 362명이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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