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프랑스어로 번역된 황석영의 ‘심청’. 번역상은 김영하의 ‘검은 꽃’을 독일어로 번역한 양한주·하이너 펠드호프, 오정희 등의 ‘한국현대단편선’을 영어로 번역한 존 홀스타인에게 돌아갔다.
박민규의 ‘아침의 문’과 김인숙의 ‘안녕, 엘레나’를 지정작으로 공모한 신인상 부문 수상자로는 영어권의 김제인, 지예구 씨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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