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리비아 제재 결의에 따라 카다피 자신과 친족, 측근, 리비아의 중앙은행, 투자청 등의 자산을 동결했다.
재무성은 4월 상순 일본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카다피 일족과 기관의 재산 조사를 실시해 동결 대상 자산을 밝혀냈다.
앞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에 따라 미국이 300억 달러가 넘는 카다피 재산을 동결했고 유럽연합(EU) 역시 같은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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