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일본 콘서트 도중 쓰러졌다.
6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도중 써니가 과로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속보로 전했다.
써니는 병원에 다녀온 후 다시무대에 올랐으며 무대에 오른 써니는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써니가 공연 전부터 컨디션이 좋이 않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는 데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오사카성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14번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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