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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터스포츠 레이스 '르망 24시'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레이싱카 '아우디 R18 TDI'. (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우디코리아는 이 기간 대회 현장과 경기장 주변 소식을 트위터로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공식 트위터(@progress_audi)도 있지만, CF프로덕션 도날드시럽 대표 용이 감독(@Directoryongyi)과 가수 김C(@slykimc)가 현지를 찾아 직접 찍은 동영상과 현장 메모를 전달할 계획이어서 더 많은 관심을 모은다.
아우디가 ‘르망24시’ 현장 중계에 나선 것은 아우디 레이싱 팀이 이 대회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3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1999년부터 12회 대회 동안 총 9회 우승했다. 올해 우승할 경우 통산 열 번째다.
아우디는 올해 경량화를 위해 대부분 순수 탄소섬유로 제작된 새 레이싱카 ‘R18 TDI’로 참전한다. 3.7ℓ 6기통 터보 디젤 직분사 TD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91.8㎏·m의 힘을 낸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트위터 생중계 외에 김C의 내래이션으로 ‘르망24 여행 스케치’ 영상도 제작한다. 이 영상은 추후 회사 블로그 ‘아우디 스토리(http://blog.audi.c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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