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관에 따르면, 하프타임 스쿨은 6월 2일부터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프타임은 인생을 축구에 비유한 것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매주 1회 총 4주간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생활로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세관 공무원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직장생활과 퇴직 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체계적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수명 파악 및 자기 진단 프로그램, 균형적인 삶을 위해 실현가능한 액션플랜 수립, 그리고 실천을 위한 인생 사명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관은 이 프로그램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열 세관장은 "직원들이 하프타임 스쿨을 통해 자아 정체감과 목표를 회복하고, 향후 인생을 미리 준비하는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행사가 어떤 이에게는 인생역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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