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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 5년만에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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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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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초연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CJ E&M에 따르면 2006년 6월 2일 초연된 ‘김종욱 찾기’는 시즌 4까지 2130회 공연을 하면서 41만 20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지난 5년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창작뮤지컬로써는 최초로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되면서 원소스 멀티 유즈의 새로운 사례를 남겼다. 여기에 소설까지 탄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김종욱 찾기’는 지난 5년간 대학로 예술마당을 베이스 캠프로 강남 KT&G 상상아트홀,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50여군데가 넘는 지역 공연장을 누볐다.

또한, 제 12회 한국뮤지컬대상 2관왕, 제 1회 더뮤지컬어워즈 4관왕뿐만 아니라, 엄기준, 오만석, 김무열, 신성록 등 뮤지컬 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았다.

이야기의 모든 출발은 ‘7년전, 인도행 비행기안’이다. 혼자 떠난 인도여행 비행기 안에서 꿈에 그리던 남자와 나란히 앉게 되는 기회를 만난 여주인공은 운명의 남자 김종욱을 만나며 인생이 송두리째 뒤흔들어진다.

이 작품 속에는 3명의 주인공만이 존재한다. 남녀 주인공과 1인 22역의 ‘멀티맨’이 등장한다.

시즌 4까지 22명의 김종욱과 18명의 여주인공, 19명의 멀티맨이 거쳐갔다.

연출도 김달중, 장유정, 김지연, 김동연 등 매시즌 변화를 줬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7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14일부터 변정주 연출, 음악감독 김혜성의 작품으로 시즌5 공연을 개막한다.

출연 김재범, 정상윤, 라준, 김지현, 백은혜, 홍지희, 임기홍, 김민건, 이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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