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취업연계교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고학력 이공계 인력의 일자리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이 과정에서 교육 이수생의 해당 기업 취업을 전제로 맞춤형 실무교육비용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계약 불이행 등으로 사업이 중단될 경우 정부지원 기업부담금을 환수키로 했다. 우선 수도권 및 부산지역 소재 50여개 중소·중견기업과 150여명의 우수 인재를 매칭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보고 사업의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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