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9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에 있는 힐하우스에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워크숍’(Leadership Workshop)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더십 방안에 대해 심층 토의를 진행하고, 코칭 연극관람, 인사평가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리더의 역할을 인식하고 자신의 리더십 능력을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리더십 분야의 전문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리더십에 대한 기념적 이해, 성과관리와 공정한 인사평가 교육 등의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리더십 연구 전문가인 김용진 박사가 특강자로 나서 SBS 기획 스페셜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를 소재로 개발된 특별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연한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날 ““그룹 공통의 긍정과 기쁨의 기업문화 조성을 실현해 가는 과정 속에서 리더와 직원간에 신뢰가 돈독해 지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갖춰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력 계열사인 아주산업을 비롯해, 모터스, IB투자, 호텔서교, 하얏트리젠시제주, 프론티어 등 그룹계열사 팀장급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과·차장급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룹 계열사 전 리더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