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일산시 킨텍스홀서 개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개최되는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홀에서 개최하기로 정하고 오는 10∼11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개최지 선정은 대회의 취지를 극대화하고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갖춘 지역으로서 (사)자율관리어업전국지도자협의회 등 관련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개최지로 선정된 킨텍스 홀은 자율관리어업이 시작된 이후 10년 동안의 발전과정을 홍보하고, 자율관리어업을 통한 우수 수산물의 전시·판매와 같은 부대행사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행사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협중앙회와 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