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H&D는 지난 1일 (주)두성특장차와 맺은 MOU 내용에 따라 본 제휴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새로운 레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토캠핑, 그 중에서도 캠핑트레일러(캐러반) 사업을 진행·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편 모두투어H&D는 이번 업무 협약 채결로 7월 초부터 ‘모두캠핑’ 이라는 신규브랜드로 약 40여 대의 캠핑트레일러를 제작해, 전국 주요도시의 대표관광지에서 캠핑상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두투어H&D 박영민 대표는 “현재 국내의 오토캠핑장은 약 250개 이상, 연간 이용객은 약 6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상품 판매를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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