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당무보고를 통해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는 대의원 8869명, 당원 선거인단 19만4133명, 청년선거인단 9443명 등 21만2445명"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오늘부터 선거인단 명부 열람과 정정작업을 진행하고 오는 20일 최종 선거인단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높은 관심 속에 청년선거인단 신청률이 172%를 기록했다고 정 총장 직무대행은 전했다.
그는 "후보 기탁금은 1억2000만원으로 선거비용 상한선을 2억5000만원으로 결정했다"며 "선거인단 규모를 감안해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횟수도 수신자 기준으로 5회로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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