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공공기관 경영평가, 임직원에게 새로운 목표달성 계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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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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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평가를 받는 기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임직원에게는 새로운 목표달성의 계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특히 올해는 여러 기관장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그 어떤 때보다도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경영평가 결과, 좋은 성과를 보인 기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소 미흡한 곳은 더욱 강도높은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거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으로 참석한 바 있다고 회고하고 "공공기관의 실적을 평가하는 위원회를 주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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