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제일교회가 1931년 건립된 이래 충청 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인 공주 선교부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상당 부분 파손됐지만 벽체나 굴뚝 등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등 교회건축사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 문화재로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 벽면에는 한국 스테인드글라스 개척자인 고 이남규의 초기 작품이 걸려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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