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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사진=MBC '나는 가수다' 공식 홈페이지] |
지난 1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새로운 도전자로 나선 장혜진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90년대를 풍미한 장혜진은 '키 작은 하늘' '꿈의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주옥같은 곡들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장혜진은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 가르치며 새 앨범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나가수' 출연제의에 대해 너무 고민했다. 그런데 내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너희는 도전 정신이 없다. 깨지면서 크는거다'라고 했는데 내가 이제 깨지고 넘어지게 생겼다"며 웃음지었다.
이날 장혜진은 가장 '장혜진'다운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첫 번째 곡으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택, 절제된 감정 조절에 '찌릿찌릿' 소름 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3라운드 1차경연에서 1위 BMK 2위 박정현 3위 YB 4위 옥주현 5위 장혜진 6위 조관우 김범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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