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선으로 최근 분양한 주변 아파트들(평균 1012만원)보다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을 실시해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와 비교하면 최대 15%까지 차이가 난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올 초 제2자유로 개통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진입이 20분 이내로 단축되며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급행 버스도 운행된다. 지난 2009년 복선 전철화된 경의선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상업지구내에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전체 동(棟)은 타워형의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주차공간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해 단지 내 녹지율이 50%에 달한다. 나무의 선과 면을 형상화해 건물 입면도 특화했다.
단지 내에는 약 1500㎡의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피톤치드(Phytoncide)를 만끽할 수 있는 약 1000㎡의 전나무 삼림욕장도 들어선다. 또 4가지 테마가 있는 약2km의 산책로와 약 230m 길이의 생태수공간, 옥상 녹화 등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휘트니스 시설, 유아보육시설, 실내 놀이터, 어린이문고 및 독서실, 실버룸(노인정) 룸이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15%에 달한 후분양 아파트로, 2013년 4월 입주예정이다. 166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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