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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년 예탁원 해외자원봉사]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KSD나눔재단을 통해 일주일간 아시아 저개발국인 '캄보디아' 한 지역마을의 열악한 위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 자원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껀달주 번떼아떽 농장`에 있는 국제옥수수재단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가정집 3채를 건축한다. 현지 초등학생 600여명에게 교복 전달과 통학거리가 먼 학생 20여명에게 자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자원 봉사단은 고객과 함께 진행하며 현대증권 등 고객사 7명·예탁원 직원 5명 등 모두 12명이 참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07년 베트남·09년 라오스와 캄보디아·10년 몽골과 캄보디아 등의 해외봉사활동 외 아이티대지진 참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며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가적 위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장학사업·해외 저개발국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00억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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