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M. 브뤼겔은 1962년 독일 베를린 태생의 중견 전시기획자로 비엔나 Fine Arts아카데미를 수학했고, 지난 2007년 개최된 제12회 카셀도큐멘타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는 유명 전시기획자이다.
성공적인 부산비엔날레 개최를 위해서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이라는 개념을 제안한 로저 M. 브뤼겔은 풍부한 문화적 자원과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부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비엔날레의 대중 친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문화도시 부산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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