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박순호 댄스 프로젝트, EDx2 댄스 컴퍼니 외 한국의 현대 무용단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 및 폴란드 4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
이번 유럽 투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거리 무용 축제인 빌바오 레꾸스 레꾸와 사라고사 트라옉또스 페스티벌, 폴란드의 국제 현대 무용 컨퍼런스 및 공연 축제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라고사 뜨라옉또스 페스티벌은 축제 마지막 날을 한국 무용단들의 공연으로만 구성됐다.
투어에 참가하는 공연단은 박순호 댄스 프로젝트(대표 박순호), EDx2 댄스 컴퍼니(대표 이인수), 장은정 무용단(대표 장은정), 스프링 댄스 시어터(대표 최경실) 등 총 4개 단체이다.
그 중 박순호 댄스 프로젝트와 EDx2 댄스 컴퍼니는 작년 6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주최로 개최됐던 한국 현대무용 스페인 특집 ‘춤추러 가자!’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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