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이 21일 서울 신천동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사랑해(海) 헌혈' 행사에 참석해 헌혈 중인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신천동 본사 2층 강당에서 본부 및 인근 영업점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해(海)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회 임직원과 가족, 일부 고객들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앙회는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1~2회씩 헌혈 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한편 중앙회는 ‘사랑해 헌혈’ 외에도 직원 개개인이 1년에 1회 이상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원 투 원(One To On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사랑해(海) 동전 모으기’를 실시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에서 16개 해우리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사회공헌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하고 공동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