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해양침적쓰레기 수거.단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2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용유무의지역 연근해 주요어장과 갯벌에 방치된 불법어구 등 해양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환경을 정화하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를 위해서다.

구는 영종.용유.무의지역 연근해 어장과 갯벌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공유수면 내 불법어구(PVC 파이프. 그물) 및 폐어구를 수거한다.

또한 해안침적 쓰레기 철거 이후에도 불법 장애물을 상습적으로 설치(어구) 운영하는 다발지역에 대해선 특별단속 거점지역으로 선정,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소속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9척을 참여시키는 민간 감시기능 강화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해양보호 및 관리를 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중 수산관계법령위반으로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사법처리는 물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청정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어업인 스스로가 불법 어업을 자제하고 선진어업 제고를 위한 어업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