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극동건설, 캄보디아 도로 공사 또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3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1번, 33번 국도 개선공사 또 수주…2004년 이후 총 4차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이 캄보디아 국도 개선공사를 또 수주해 해외 인프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공사 수주 후 캄보디아에서 따낸 네번째 공사 수주다.

극동건설은 23일 총 106km 길이의 캄보디아 31번, 33번 국도 개선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300여억원이다. 극동건설이 70%, 금호건설이 30%의 지분을 차지하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지원한다.

이번 수주로 극동건설은 2004년 트라팡-캄폿 간 도로공사 수주이후 총 4차례 수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극동건설 토목해외담당 박수동 상무는 "앞서 공사를 3차례 성공적으로 완료해 극동건설에 대한 캄보디아의 신뢰가 높다"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의 사업 수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발주한 4772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민릉-투바이 도로공사를 단독 수주하는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극동건설은 올해 해외공사 수주 목표를 전체 1조7000억원의 30%인 4억 달러로 수립하고,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규시장 진출도 모색중이다.

캄보디아 31, 33번 도로공사 위치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