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세계 500대 기업과 마찬가지로 HSBC 또한 국제반 상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HSBC의 고위층이 몇 차례에 걸쳐 상하이 국제반 시장 상장 의사를 전했다.
HSBC 그룹의 더글러스 플린트(Douglas Flint) 회장은 올해 5월 20일에 국제반 상장에 대한 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는 구체적으로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것 이외에도 새로운 자금 루트와 투자자들을 유인할 것이므로 향후 HSBC 그룹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HSBC그룹의 아태지역 왕동셩(王冬胜)는 올해 5월 17일 HSBC는 이미 상하이 국제반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단지 감독관리층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5월 21일 열린 2011 루쟈주이(陆家嘴) 포럼에서 홍콩상하이은행 부주석 스메이룬(史美伦)은 “국제반 개장이 임박했고, 국제반이 출시되면 HSBC 은행은 그 즉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HSBC 은행은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국제반 상장에 대한 의사를 밝히면서 상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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