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1 올림픽의 날’ 행사를 대한체육회와 공동 개최했다.
수협은행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은행 자격으로 세계 205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에서 동시에 펼쳐진 올림픽의 날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올림픽의 날은 IOC가 매년 근대 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다. IOC 회원국은 각국 올림픽위원회 주관 하에 개별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와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특히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국 결정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해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5~10km 건강 달리기 대회와 국가대표선수들의 팬 사인회, 경품 추첨 행사 등이 병행됐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타월, IOC 증서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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