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은행 예대율 강화될 것..고객수 확보에 주력”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고객수 증대’를 3분기 업무추진 사항으로 강조했다.

김 행장은 1일 3분기 조회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앞으로 은행의 예대율 관리가 상당히 강화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예대율 관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작년부 강조했던 고객수 증대 전략을 올 하반기에도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하자”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김 행장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겟마켓팅과 크로스셀링 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IT 기반 스마트 비즈니스 시장의 부각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업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