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또? 뚜레쥬르 빵값 인상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1 09: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케이크류 인상폭 두드러져..최고 30% 가까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뚜레쥬르가 또 다시 빵값을 인상했다. 지난달 15일 28종의 빵값을 평균 8% 올린 지 보름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1일부터 케이크 26개 품목과 과자, 쿠키 등 총 49개 제품에 대해 매장 공급가를 평균 9%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까망베르치즈피스케이크의 경우 기존 1만 35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29.6%나 상승했고, 티라미슈피스케이크 역시 18.5% 올라 1만 6000원을 기록하는 등 특히 케이크류의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뚜레쥬르의 가격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4번째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고지도 없이 슬그머니 가격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빵값 인상에 대해 “빵의 주요 재료인 설탕과 밀가루, 버터, 계란, 유지 등 원자재가가 많이 올랐고 유가 및 임금 인상 등의 요인까지 겹쳐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