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나가수' 투입(?) 지난달 27일 '나가수' 녹화에서 탈락자 나와... '박정현과 R&B 대결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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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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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조한 '나가수' 투입(?) 지난달 27일 '나가수' 녹화에서 탈락자 나와... '박정현과 R&B 대결 펼칠까?'

▲김조한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90년대를 풍미했던 R&B(알앤비) 그룹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롭게 투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김조한이 지난달 27일 '나가수' 녹화에서 탈락한 가수를 대신해 새롭게 합류한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그동안 '나가수' 자문위원단이 추천한 가수이기도 했기에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조한의 소속사 온쓰리 프로덕션 측은 확답하지 않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본지는 대표이사에게 전화를 했지만 현재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다.

김조한은 미국 교포 출신으로 지난 1993년 3인조 그룹 솔리드로 데뷔, 국내에 처음으로 알앤비를 선보였다. '천생연분' '이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등의 많은 곡들이 사랑받았다. 1997년 팀해체 후1998년 솔로로 데뷔해 5집 앨범까지 발매했다.

한편, 정통 R&B에 능통한 김조한이 '나가수'에 출연한다면 '나가수' 에서 감미로운 R&B 창법을 선보이는 박정현과의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예측,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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