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홈투홈 서비스’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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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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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인지역 시범 운영서 6월까지 2만여명 이용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경인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신개념 정비서비스 ‘홈투홈(Home to Home)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홈투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비요원이 직접 찾아가 차량을 가져오는 ‘픽업 서비스’ 및 차량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홈투홈 서비스는 6월까지 2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는 7월부터 전국 직영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해 홈투홈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홈투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를 통해 최소 하루 전까지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2만원의 서비스 가격은 현금 및 신용카드, 블루 포인트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픽업과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한가지 서비스만 요청해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만족을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실천하는 고객 서비스 혁신의 원년”이라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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