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35만2255대 판매… 전년비 12.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1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반기 195만1557대… 10.6%↑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6월 ‘그랜저’를 앞세운 내수에서 5만9761대, 해외에서 29만2494대 등 전년동기대비 12.3% 늘어난 35만2255대를 판매했다. 내수ㆍ해외 각각 전년비 22.9%, 10.4% 늘었다.

1~6월 상반기로 보면 내수 34만4422대, 해외 160만7135대 등 10.6% 증가한 195만1557대로 선전했다.

내수 시장을 주도한 건 신형 아반떼와 신형 그랜저. 6월 한달간 각각 1만896대, 1만350대 판매됐다. 위 두 차종은 상반기 전체로도 각각 6만4795대, 6만1938대로 베스트셀링카 1~2위에 랭크됐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많지 않았으나 신차 벨로스터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6월 순항했다. 각각 1611대, 1301대가 판매됐다.

그 밖에 1~6월 판매를 주도한 차량은 쏘나타(5만206대) 투싼ix(2만1245대) 제네시스(1만2429대) 싼타페(1만2109대) 엑센트(1만41대) 등도 꾸준히 판매됐으나 아반떼와 그랜저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지난해보다 판매가 줄었다.

베스트셀링카 2종의 선전에 힘입어 1~6월 내수에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6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이 6.0% 증가한 11만3559대, 해외생산이 13.4% 증가한 17만8935대였다.

1~6월 누적으로는 국내생산이 55만7984대, 해외생산이 104만9151대로 전년대비 11.4% 증가한 160만7135대를 기록했다. 국내ㆍ해외가 각각 4.5%, 15.4% 증가했다.

해외공장 생산은 중국 36만대, 인도 30만대, 미국 17만대 등 고른 성장세로 상반기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