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인 리지가 '아잉'의 사연을 털어 놨다.
지난달 30일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157회 분에서 사람들은 순덕이(리지 분) 시도때도 없이 '아잉'을 하는 것을 보고 이유를 궁금해 했다.
말끝마다 '아잉'을 붙이는 이유를 궁금해 하던 사람들이 순덕을 찾아가 직접 '아잉'을 붙이는 이유를 물었지만 순덕은 "별 이유 없다,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 거다"고 답할 뿐이었다.
그러나 순덕이 '아잉'은 사연이 있었다. 순덕은 어린 시절 동생을 챙겨야해 친구가 없었다. 길에서 주운 '아잉'이란 강아지가 순덕의 유일한 친구였다.
그러나 강아지 '아잉'은 갑자기 죽었고, 순덕은 '아잉'을 기억하기 위해 말끝나마 '아잉'를 붙여 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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