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창작 뮤지컬 ‘영웅’이 뉴욕 링컨센터에서 12일간 공연된다.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은 내달 23일부터 9월 3일 ‘영웅’을 ‘HERO’라는 이름으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배우 40여명을 포함 80여명이 투입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강렬한 무대 연출로 담아낸 작품으로 윤호진 에이콤 대표가 연출을 맡아 2009년 초연한 바 있다.
특히 23일은 반기문 사무총장을 포함한 UN 대사들을 초청해 ‘동양평화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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