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국내 10대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평균 35세에 3년 5개월 경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종금증권이 평균 경력에서 4년 이상으로 가장 길었던 반면 삼성증권은 3년 남짓으로 가장 짧았다.
애널리스트 근속연수도 동양종금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최하위는 하나대투증권이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본총계 상위 10개 증권사에 속한 애널리스트 평균 나이ㆍ경력ㆍ근속월수는 각각 35세ㆍ41개월ㆍ33개월로 집계됐다.
금투협이 애널리스트 현황을 2004년 8월부터 집계한 영향으로 실제 경력이나 근속월수는 공시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0개사 소속 애널리스트는 모두 672명으로 전체 증권사(1507명)에서 44.59%를 차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평균 나이는 모든 증권사에서 34~36세로 비슷했다.
이에 비해 경력과 근속월수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컸다.
동양종금증권을 보면 애널리스트 경력ㆍ근속월수가 각각 52개월ㆍ49개월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0대 증권사 평균보다 각각 11개월ㆍ16개월씩 길었다.
나머지 증권사를 보면 경력이 37~43개월 사이에 분포돼 반년 이상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근속월수도 한국투자증권(29개월)ㆍ하나대투증권(26개월) 2개사를 빼면 30~37개월 사이였다.
애널리스트가 가장 많은 증권사는 103명을 보유한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10대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애널리스트 수가 3자릿수를 넘었다.
우리투자증권이 92명, 대우증권은 85명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증권(75명) 한국투자증권(72명) 동양종금증권(60명) 신한금융투자(56명) 하나대투증권(42명) 미래에셋증권(35명) 순으로 애널리스트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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