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킨텍스는 6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대명레저산업이 건립중인 MVL호텔(가칭)의 완공시기를 2013년 4월 30일로 사전확정하고 업무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대명레저산업과 킨텍스 및 MVL호텔의 공동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상호 기관 발전과 이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명레저산업은 킨텍스에서 도보로 10분이내의 한류월드 A2 부지에 건설중인 특 2급호텔인 대명MVL호텔을 2013년 4월 30일까지 2년 안에 완공하고, 킨텍스 행사 유치를 위해 호텔 객실에 대한 최적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호텔 건립이후 행사유치에 있어 숙박수요가 발생할 경우 MVL호텔을 협력 호텔로 우선 배정하며 국제행사 유치시에도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MVL호텔 건립을 통해 우선 2전시장 개장 후 해외바이어, 참가업체의 수요를 일정부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킨텍스는 예상하고 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킨텍스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인인 숙박시설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전시장 가동률 제고는 물론 컨벤션 부문의 매출증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시컨벤션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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