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김비오 위창수,美 존디어클래식 1R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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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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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 랭커 불참으로 상금랭킹 올릴 수 있는 기회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선수들이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첫 날 하위권에 머물렀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7일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길이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김비오(21·넥슨)도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하며 강성훈 등과 함께 공동 110위에 자리잡았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버디3,보기5) 73타에 머물러 공동 131위까지 밀려났다.

 크리스 블랭스(미국)가 버디 10개와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단독 선두에 나섰다.데이비스 러브 3세,스티브 마리노(이상 미국),매트 맥킬란(캐나다)은 나란히 7언더파 64타를 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쳤던 폴 고이도스(미국)는 5언더파 66타의 공동 7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 양용은은 다음주 브리티시오픈에 대비하느라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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