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3만명이 본 제5회 'Mnet 20’s Choice'…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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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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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빗속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굵은 장마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치러진 제5회 'Mnet 20’s Choice'가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섰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이번 20’s Choice는 국내 시상식 최초로 유튜브(youtube.com/Mnet) 및 페이스북(facebook.com/CJENMglobal)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13만 명의 시청자가 시상식을 지켜봤다.

이번 시상식 생중계를 통해 유튜브 최고 동시 접속자 7000여 명, 페이스북 5000여 명을 기록해 한류 돌풍의 중심에 선 시상식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유튜브의 경우 홍콩, 마카오, 싱가폴, 한국 제외)

20’s Choice 제작진은 “행사 전부터 꾸준히 이어진 한류 팬들의 투표와 관심이 SNS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 시청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며 “우천으로 인해 여러 돌발 상황이 있었으나 이 또한 야외에서 이뤄지는 여름 시상식과 생방송의 묘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MC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가 진행한 20’s Choice는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YB의 멋진 무대로 포문을 열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핫 스타들이 총출동해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쟁쟁한 20대 후보들을 제치고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히어로 차승원과 공효진이 20’s choice의 상을 독차지했다. 차승원은 ‘핫 드라마 스타’, ‘핫 식스팬 종결자’에서 수상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질세라 ‘구애정’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공효진도 ‘핫 드라마 스타’와 ‘핫 스타일 아이콘’ 상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망의 마지막은 UV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주제로 약 10분 동안의 스페셜 무대로 마무리됐다. UV는 폭우에 걸 맞는 ‘인천대공원’과 2011년 상반기에 이태원을 뜨겁게 달군 ‘이태원 프리덤’을 열창하면서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관중들과 함께 즐기면서 흘러간 마지막 무대는 UV의 자진 입수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이번 <20’s Choice>는 차승원, 공효진, 손연재, 김갑수, 2AM, f(x), 발레리노 등 각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수상자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또한 현장 관객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수풀에 발을 담그거나 음악에 맞춰 흔들면서 딱딱한 시상식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싸이월드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투표결과 30%와, 20대 선호도 조사 50%, 전문심사위원단 20%를 합산해 선발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1 Mnet 20’s Choice 수상자 리스트>
- 2관왕 수상 : 차승원, 공효진, f(x), 구하라(카라)
HOT 드라마스타 남자 - 차승원
HOT 드라마스타 여자 - 공효진
HOT 무비스타 - 강소라
HOT CF스타 - 아이유 (블루카펫 사전시상-VCR)
HOT 뉴스타 - 수지(miss A)
HOT 퍼포먼스 스타 – 비스트
HOT 트렌드 뮤지션 - f(x)
HOT 버라이어티 스타 - 유세윤
HOT 개그종결자 - 발레리NO
HOT 스포츠스타 - 손연재 (블루카펫 사전시상-VCR)
HOT 식스팩종결자 - 차승원
HOT 에스라인종결자 - 이하늬
HOT 캠퍼스여신 - 구하라
HOT 트렌디 가이 - 김민준
HOT 온라인송 - G.Na <Black & White>
HOT 스타일아이콘 - 공효진
HOT 한류스타 - KARA
포카리스웨트 HOT 밸런스스타 - 2AM
슈퍼스타K온라인 HOT 멘토 - 이승철
HOT 블루카펫 스타 (투표집계) -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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